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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008, 김어진


오늘은 새내기학교를 그냥 쨌다. 내일 가서 상황 봐서 이실직고하게 되면 해야겠다.
숙제해야겠다.

혹시나 행여나 해서 씁니다. 11화 자막은 이번주 안에 안 나올 겁니다. 고난주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평소 하던 대로 그저 실본좌님, 라윤님 자막으로 즐겨주세요.
제껀 오역이 넘치는 차원이 아니라 도대체 번역이라고 봐줄 수가 없는 자기완결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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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인문학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데 정말로 그렇다.
왜? 절대 망하지 않을 학문인 인문학이 스스로 위기라고 자처하니까.
세상이 있고 인간이 있는 한 문사철은 반드시 존재한다. 인문학 하는 사람들의 할 일은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근간을 마련해 주는 일이다. 본디 밑바탕은 있는 듯 없는 듯해야 하는 법이고 건물의 기초는 지하 몇 층으로 파고들어가서 떠받들어주어야 하는 법이잖은가. 안 보이지만 나머지 모두를 통해 드러내는 것이다.
인문학은 정신의 인프라고 뿌리이며 밑바탕이다. 그런 인문학이 자기 자리를 팽개치고 위로 솟겠다고 한다. 뿌리가 드러난 나무는 말라죽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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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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