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생전 산문을 안 읽는 사람인데 너무 심심해서
생활관 책꽂이에 꽂혀 있던 책을 뜻밖에 괜찮게 보게 됐다. 그러고서 말미의 인터뷰를 보는데...
그리고 이그단남이아랑 최규석님 신간도 좀 읽어봐야겠다. 상을 탔다네...
음 근데 내가 소설가가 되려고 이러는건 아닌데말이지. 누가 집에서 썩고 있는 저 책 짬처리해 주시려면 좀 보내주세요. 여기 진중문고 업ㅂ음ㅠㅠ
P.s 어쩌다보니 이게 이 블로그 500번째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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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냈다가 도정일 선생님의 혹독한 심사평을 읽었습니다. 투고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신 말씀이었는데 천박함에 대한 꾸지람 끝에 도스토예프스키를 읽었는가? 톨스토이는 읽었는가? 라고 하셨어요. 글쓰는 중간중간 "백경"을 비롯해 고전작품들을 읽었습니다."이건... 나도 안 읽었네. =_=;; 그래서 좀 읽어야겠다!
― 박민규, 지구영웅전설 중, 인터뷰 "그는 중심을 파고드는 인파이터다" (인터뷰어 하성란,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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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내가 소설가가 되려고 이러는건 아닌데말이지. 누가 집에서 썩고 있는 저 책 짬처리해 주시려면 좀 보내주세요. 여기 진중문고 업ㅂ음ㅠㅠ
P.s 어쩌다보니 이게 이 블로그 500번째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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