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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들 치고있어 ㅎㅎ

Posted by 엽토군
:

nns


...니코니코가 있어서 판로가 트이는구나. 당나귀로는 아무리 받아도 안 되더니.
드라마 CD 번역 덤벼야지.
 
헐ww 방금 2번째꺼 보너스(힘내라 머시마야 2) 들었는데 테일멧사가 해야 할 역할을 바티스카프가 하고 있어wwwww 어쩔꺼야
Posted by 엽토군
: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242&article_id=4153

우리 경제를 진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멀쩡하다 못해 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이 경제성장률이나 국민소득에 대한 병적인 집착부터 버려야 한다. 야심 차게 내놓았던, 이름도 그럴싸한 747 (7% 성장, 4만불 소득, 7대 경제 강국)이 며칠 전에 647로 바뀌어서 좀 모양새를 구기긴 했지만, 더 늦기 전에 539 쯤으로 재 수정하는 것이 모두의 미래를 위해 훨씬 바람직할 것이다. 계속 이러다가는 명박네에 대한 국민적 기대는 조만간 배신감으로 급 반전할 것이고, 자칫 노무현보다 더 심한 이지매를 당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뜬구름 잡는 경제지표 경쟁보다는, 기형적인 사회 및 경제 구조가 만들어 낸 내적 모순의 해결을 통해 경제의 내실과 안정을 기하는 다양한 실천에 나서는 쪽으로 서서히 방향을 선회해야 마땅하다. 선진국 국민들이 산지 15년 된 20인치 TV를 보며 저녁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동안 우리는 42인치 LCD TV를 들여다 놓고 룸사롱 문화에 진탕 빠져 있다 이런 류의 졸부 마인드야 말로 사실 부동산 투기 같은 문제들의 근원이다. 우리 자식들을 그저 돈만 많은 천민 패거리의 일당으로 만들 것인가?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선진 사회냐?


난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읽고 한참 뒤에 보니 그런 생각이 났다.

우리는 선진국을 너무나 높게 우러러만 보았던 것 같다. 한국전쟁 이래로 경제가 성장하기까지, 우리는 어쩌면 윤동주의 십자가처럼 소위 '선진국'들을 '저리 높은데 어찌 올라갈 수 있을까' 하고만 크게 보아왔던 것 같다.
사실 선진국이라고 해도 그렇게 차고 넘쳐서 주체를 못 하도록 떵떵거리는 것은 아닐 텐데, 다 문제가 저마다 있고 모자라는 데가 있을 텐데 우리는, 위의 글에서 말했듯이, 선진국이란 돈이 넘치도록 있는 졸부인 것으로 생각한 거 같다. 그래서 그렇게 되려고, 실제로 우리가 생각하는 '잘 사는 나라'들은 우리의 생각보다 덜 잘 사는데도 그걸 닮으려고 노력하고, 또 요새 그게 더 가속하는 거 같다.
한밤중에 좀 머리가 아픈데 쓰는 글이라 앞뒤가 안 맞는다.

Posted by 엽토군
:

작자 왈: 장난으로 만든거에요~ 노무현 까 절대 아님 사랑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꽤 최근(올해 1월)에 올라왔음. 원래 엄청난~를~했습니다 시리즈 같은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재밌게 봤다는... 흔들어라 부터 공무원까지가 제일 재밌음

P.s 소니 베가스 6 쓰는데, 필름 효과 Media FX를 구하고 싶은데 이건 뭐 못찾겠다 꾀꼬리다.
그나마 Boris는 Vegas 7용이라서 안 되는 듯. ㅠㅠ
Posted by 엽토군
:
서강 20080018 민족사학 문학과 김어진

월요일 - 3교시 대학수학, 5교시 논리와 비판적 사고, 6교시 영어 I (12시 시작)
화요일 - 1교시 현대사회의 이해, 3교시 초급일본어 I, 5교시 중국언어와 문화 I (9시 시작)
수요일 - 5교시 읽기와 쓰기, 6교시 논리와 비판적 사고 (3시 시작)
목요일 - 1교시 현대사회의 이해, 3교시 초급일본어 I, 5교시 중국언어와 문화 I (9시 시작)
금요일 - 2교시 대학수학, 5교시 읽기와 쓰기, 6교시 영어 I (10시 반 시작)

매주 수요일은 기다려지는 날ㅋ
돈 모아서 뭘 사야 하나, 노트북을 어떻게 해 봤음 싶은데...
이름 외워야 하고, 돈 모아야 하고, 공부벌레로 낙인을 찍어야 되고. 또...
Posted by 엽토군
:
나는 오늘 아무것도 준비를 하지 않았다. 나는 들어와서 아무도 만나서 오늘에 대한 이야길 한 적이 없다. 그러고 뭘 써가지고 나온 것도 없다. 왜냐? 하고 싶은 얘길 있는 그대로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래서 혹시 얘기 중에 두서가 없거나 말이 좀 안 맞는 게 있어도 이해를 해달라. 끝까지 질문하지 마시고, 오늘은 제가 얘기할 차례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할 테니까, 끝까지 들어주셔야할 책임을 갖고 있는 분들이다. 여기는.

나는 그냥 소문난 것 적기만 했다?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챙겼어야 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썼기 때문에 조금 쓴 것 뿐이야? 방조자다. 나는 한 줄도 안 썼어?  방관자다. 적어도 말도 안 되는 억측을 써내려갔을 땐, 대한민국 언론 중 한 군데라도 '아, 이건 아니다. 우리 신중했어야 한다.' 말 한 마디라도 나왔어야 했다. 그래서 난 끝까지 안 나오려 했다.

이렇게 공연하려면 성공적 공연 하려면, 3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이건 언제 만나자. 어떻게 하자 약속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제 공연 구경 왔을 때, 그 기대를 하는 건 제가 만들기 때문에 오신 분들하곤 무언의 약속이다. 그래서 오신 분들 절대 실망시키지 않게 공연하는 게 약속이다. 물론 공연 펑크 난다든지 공연을 지 멋대로 스케줄 바꾼다는 건, 내가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 거다.
두 번째, 진실해야 한다. 진실이란 말은, 우리처럼 긴 세월 노래하면 노래를 잘하는, 쉽게 하는 법을 알 수 있다.  느끼실지 모르지만, 처음 안 그러지만 세월 가면 박자를 당겼다 내렸다, 힘든 부분은 슬쩍 도망간다. 이걸 오시는 분들이 다 안다. 그래서 무대에서 거짓말하지 말고 노래해야 하고, 노래 전체를 거짓 없이 해야 한다. 그 땀이 나게 돼있다. 무대에서 땀을 댓 바가지로 흘리더라도 진실 되게 해야 한다.
마지막 세 번째, 이게 제일 중요하다. 첫 번째 약속, 두 번째 진실해야 한다는 건 하자고 마음먹으면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하자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바로 꿈이다. 우리는 꿈을 파는 사람들이다. 무대 공연할 때 몇 억씩 하는 조명 하나가 수십 개 달린다. 그리고 무대 출연하는 사람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예쁜 옷, 보통 거리에서 입지 못할 고급 옷들 입고 나간다. 막이 떨어지는 순간부터 그 무대는 꿈이어야 한다. 두 시간 이상 혼자 끌어나가기엔, 이 꿈이 없이는 힘들다. 꿈이 더 필요하다.

'코는 코대로 간다'란 경상도 말이 있다. 진실은 시간 걸릴 뿐이지 꼭 발견 된단 말을 난 믿는다.

그 다음에 어느 나라엔 사원인데 거기에서 시체를 태운다. 내 눈앞에 흐르는 시냇물을 건너서 사후에 시체가 타고 있었다. 맨 오른쪽에 있는 시체는 거지요. 맨 왼쪽에 있는 시체는 상당히 부자 시체였다. 그런데 그 타는 모습은 똑같았다. 난 움직이지 못하고 거기 앉아서,
난 남 앞에 울 줄 모른다. 울면 약하다 안 된단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뱄는데, 그날은 가슴이 어떻게 할 수가 없고 코끝이 찡해지면서 눈이 뜨거워지는 건 가끔 있는 일인데, 결국 수건까지 꺼내야 했다.
뭔가 모르지만 마음이 약해진 건지 모르겠다. 이 얘길 왜 꺼내냐? 나는 그날 가슴이 아프고 막 했지만, 내 가슴은 꿈은, 그런 게 참 많이 들어와야 한다. 내가 쓴 가사 중에, '고니'란 제목의 노래가 있다. '살다보면 알게 돼요……. 임이 그리워…….' 그런 거 보면서 이런 가사 말을 쓰는 거다.
그런데 14개국을 다녔다. 그 도시까지 합하면 스물 몇 군데를 다닌 거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까 3류 소설이라고도 볼 수 없는, 기가 막힌 거다. 야쿠자가 등장한다. (잠시 침묵, 탁자를 노려보다) 제가 공부하는 중간에 'Seeing is believing'이란 말이 있었다. 지금부터 여기 올라서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

그래. 난 어차피 엉망진창이고, 여러분 손에 찢어져 아무것도 없다. 꿈이고 자시고 없다. 아주 엉망진창이다. 괜찮다. 오늘 제가 얘기한 토대로 멋대로 써라. 여러분 쓰고 싶은 대로 써라. 그런대 마지막으로 여러분, 김혜수, 김선아 우리 후배 처자들, 바로잡아 달라. 꼭 바로잡아 주십시요. 바로 잡아주셔야 한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십시오. 그래야 대한민국 연예계 언론이 하나 더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가.


도움준 사람들.
오마이뉴스 조은미 기자, 그걸 퍼온 twinpix씨, 거기에 '한국인은 남의 글을 안 읽는 악습이 있다'라고 트랙백한 크레용씨.
링크를 달아놓으니 곧바로 이런게 들어오는구나. 뭣잡고 반성할 일이다.

도움이 안 된 사람들.
나훈아가 바지를 벗었다는 타이틀을 내보낸 초기 기자회견 타전기자 일당, 나훈아 씨의 '꿈'에 대한 집착과 열정에 대해 한 마디도 안 적은 리포터 일당.
덕분에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거의 감동에 가깝다)를 읽어버렸잖아. 도대체 여기 갔던 기자들은 뭘 전달해왔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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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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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wikipedia.org/wiki/%EB%9D%BC%EC%9D%B4%ED%94%84_%EA%B2%8C%EC%9E%84

그림:Gospers glider gun.gif

  • 5678/35678 (혼돈스럽다) 다이아몬드 모양 패턴들. 종종 파국적으로 멸망함
  • /2 (폭발적) 불사조(몇개의 남은 세포들로부터 폭발적으로 부활함), 간결한 패턴들
  • /234 (폭발적) 불사조, 레이스 무늬 패턴들
  • 12345/3 (폭발적) 미로같은 패턴
  • 125/36 (혼돈스럽다) 2x2 블록 패턴이 출몰함
  • 1357/1357 (폭발적) 복제자 패턴이 많다
  • 1358/357 (혼돈스럽다) 아메바형 패턴
  • 23/3 (혼돈스럽다) ‘라이프 게임’
  • 23/36 (혼돈스럽다) ‘하이라이프’ (복제자 패턴이 등장한다)
  • 235678/3678 (안정적) 잉크 방울이 마르는 것 같은 패턴을 보여준다
  • 235678/378 (폭발적) 혼돈스러운 패턴과 응고하는듯한 정착 패턴들
  • 238/357 (혼돈스럽다)
  • 245/368 (안정적) 기관차와 우주선 패턴들
  • 34/34 (폭발적) ‘34 Life’
  • 34678/3678 (폭발적) ‘낮과 밤(Day Night)’
  • 45678/3 (폭발적) 산호초 모양으로 성장한다
  • 5/346 (안정적) ‘Long life’
  • 뭐야 이게? 오랜만에 신기한 거 하나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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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엽토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더 자세히는 http://gall.dcinside.com/docu/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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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엽토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합성이나 팬아트가 아닙니다. 무려 공식정보입니다.



    저거 다음 나가는 자막이 또 한 번 크리티컬을 먹여줍니다. 진짜 오랜만에 박장대소했다는
    미노루 씨 인터뷰한 것도 자막을 붙이고... 이것도 생각을 해봐야될 정도.
    일본놈들 상술이란...ㅠㅠ;;; 내가 진짜 미노루 형아 봐서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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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엽토군
    :

    DTV 편성정보에 중계명이 '가제'라고 하기에 뭐 있나 싶어서 시청예약까지 해놓고 별렀다.
    무슨 소리들을 하나 내 눈과 귀로 들어둘 셈이었다.

    '코드인사'만 모은 그들만의 영어교육 공청회: 토론자들 '영어몰입교육' 찬성입장 일색.. 일반인 방청 제한 (오마이뉴스)

    이거 생중계도 아니고 녹화중계였다. 방송하는 사람들로선 벌써 결론이 다 났단 소리다.
    거기서부터 어쩐지 찜찜하더라니, 무려 20분간이나 주최측의 일장연설이 백화난만하게 꽃피더라.
    그 다음에 토론자랍시고 나온 구로구 모 중학교 교장이란 작자가, 지 말로는 부동산이며 학원이며 여기저기 다니며 교육문제에 대해 수렴을 했다는데 자기도 아주 적절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단다.
    거기서 그냥 돌려버렸다. 더 볼 수가 없었다.
    백분토론에서도 알딸딸거리던 천세영 이 말떠듬이가 또 나왔다. 아놔 진짜...

    한 두세 시간 할 것 같으면 공청회 열리는 곳을 알아내서 현장에 뛰어가 볼 생각이었는데,
    그나마 녹화중계여서 그런 작은 발악마저 할 수 없었다.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 뭐 역사랄 것도, 아니 의미도 없다.

    P.s
    한글문화연대 1월 23일자 성명서
    아따 이게 알짜네... 일목요연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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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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