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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처음 올린 게 7월 31일, 지금은 9월 5일입니다.

설국열차는 제가 원래의 글 말미에 예견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흥행했습니다. 대다수 관객에게는 양갱이 또렷하게 기억되었습니다. 잘된 일입니다. 저도 양갱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사람들은 한동안 양갱을 먹을 때마다 꼬리칸을 떠올릴 겁니다.

그리하여 이 글은 정말 볼품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아예 일언반구 아무것도 쓰지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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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와 진짜 어떻게 이런 그림을 잡았지?








주님의 학교

The school of Tirano 
0
감독
전상진
출연
전상진, 주명건
정보
다큐멘터리 | 한국 | 90 분 | -



아직은 공동체상영만 돌고 있는 모양이다. 다음 상영 어디서 언제 하지!

정말 간만에 볼 만한 인디다큐 하나 더 나온듯.



P.S. 이런걸 알게 해 준 무키 만수씨에게 감사 감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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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Gyuhang Kim, “Gurus

We've already known the hundreds of wise gurus who'd enlightened the human history. However there have been much more gurus who are closely connected to the ordinary daily lives, not so great nor famous. They are the “nearby gurus”―who seem to be ones of the normal neighbor forks but have stocked a bunch of wisdom and sagacity derived from the human life. They've been named grandfather, sir, madam, brother or whatever to be there giving some clues and ways to the realization of the troubled world and the problems on daily living. What tragedy our society has is the fact that we have no more nearby guru. Capitalism, I mean the maximized Capitalism today, has always controlled and maneuvered the people living in their living field to find no prudence nor insight, which eventually would reveal that it's only the silly, slavish, subjective-to-capital living for many of them to consider nothing but the pleasure of their own self and family and to work day and night producing some productions which is finally consumed by themselves for the pursuit of pleasure. That is how the Capitalism has deleted the wisdom, perspicacity, and the gurus.


“Seoul Fireman”'s tweet

The “before & after” photos on the plastic surgery hospitals' ADs. Found something in common; every single different faces on the before side and all exact same on the after one.


Kimpoong's tweet

Was just an April fool in advance for you guys who never be fooled on the day! lol kkkk WTF twitter is the wasting of life huh? Goddamn here I come motherfucking wasting my whole life to blow up your mind make you never think its a waste! hahahahahaha lol


“Pato in DDanzi”'s tweet

No matter how the world is freaked up I care not to be haunted by the anger and hatred for the sake of it. It'll never go long; besides, who knows if my madness and dislike would possibly harm the world?




그냥 복사 붙여넣기로 퍼오기는 뭐해서 영어로 번역해 올려놓습니다. 오역이라고 생각되는 데가 있으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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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ellif, <전시회를 합니다.> (현 시점에선 진작에 다 끝났음.)


0. 이 리뷰는, 등록 시각을 보시면 알겠지만, 일단은 현장에서 폰으로 써서 올린 겁니다. 세상 참 좋아졌죠
1. 안내가 불친절하다. 전시 내용이 “약 160여점 이상의 사진”이라는 사실이 직접 와야만 확인할 수 있어야 할 정도로 exclusive한 정보인가 하는 의문, 주최자는 길 안내를 하느라 전시 안내를 하지 못하는 모습.
2. 디스플레이의 몇 가지 아쉬움. 최소한의 전시 관람 방향이 없다. (“해석하기 나름”이라지만 정말 제멋대로 해석해 버리면 그것도 곤란하지 않겠는가?) 다과는 필자가 접시 위에 정돈해 놓기 전까지는 비닐봉지에 담긴 채 다과탁상 위에 방치돼 있었으며 변변한 쓰레기통 하나 없이 전시 동선 한복판에 대형 비닐봉투가 흉물스럽게 놓인 상태였다. 몇몇 사진은 화환, 데스크 등에 가려 다가가기 어렵다. 전시물들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촬영년도라든가 작품명 등)가 주어지지 않음.
3. 분위기 세팅의 불일치. 지나치게 격식 있고 과장된 ‘작가의 말’과 그로부터 기대되는 의도에 비해 현장은 작가와 관객이 돗자리 위에 앉아 컵라면을 끓여먹는 진풍경. 이것은 ‘우회전복된 전시회’가 아니라 ‘세미/쁘띠 전시회’에 가깝다(그렇다면 처음부터 작가의 말 따위가 사실은 ‘컨셉’임을 암시하는 시사를 해 주었어야 했는데 액면상으로는 기저 의식만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일반적 개인전을 기대한 관객의 매너를 교체 준비시키는 데 실패하고 ‘설마 이렇게 당황하는 일반인으로서의 나조차도 전시와 퍼포먼스의 일부인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 이 지점이 패착이라고 본다). 그리고 정말 나중에 보니 사실상 코스어들 번개 '하우스'였음. 이 시점에서 이미 이런 비평 따위는 모든거시 숲으로 돌아갔다...
4. 전시 아이템 자체는 나름의 구성을 갖추고 편성되어 읽는 재미를 확보한다. 개인 내면(여기서 작가는 종종 관객의 시선을 180도로 뒤집을 것을 요구한다), 코스튬플레이 세계(사진 1을 보면 ‘코스프레는 지치는 일’이라는 인상을 준다), 손 프로젝트(최근 손이 주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철도 출사(개중에는 사진 2가 가장 이해하기 쉬우며 그래서 마음에 듦) 등의 크게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됨.

사진 1사진 1


사진 2사진 2


해석상의 지나친 오픈됨을 문제시하지 않는다면, 개인 처녀전으로서 내용은 양호하다. 한 개인이 목격한 것들을 비율에 맞게 전시하였다는 인상.
5. 코스튬플레이가 전시회장에서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는데, 평생 처음으로 목격한 코스프레 출사 현장이었음에도 필자 스스로의 예상과 달리 필자는 놀라지 않았음. 전시회 자체가 엘‘리프’라는 인간의 삶(‘라이프’)을 전격 제시하며 그 모습 그대로를 보아 달라고 요구하는데, 그런 자리에서 코스프레를 실행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주제의식을 부각한다: 「이건 그냥 이런 거니까 이런 대로 그냥 봐 달라.」
6. 말은 이렇게 해도 잘보고갑니다. 왜 날 쀍
7. 생초콜릿 맛있었습니다. 육개장 잘먹었습니다. 입장료 및 다과가 무료였습니다. 전시장 1층의 그라찌에 와이파이가 무료였습니다. 처음 가 본 인하대는 생각보다 작아 보였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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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님이 에 게시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사실을 발견했다. 나는 분명히 맛있는 갈치를 위해 갈치 값을 지불한 것인데, 정작 내 돈을 받아 간 건 갈치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란 말이다.

그렇다. 나는 갈치를 맛있게 먹었지만 정작 갈치한테는 아무것도 해준 게 없다. 갈치는 아무런 죄도 없이, 나한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아무런 대가조차 받지 못하고 뜨거운 프라이팬 위에서 몸통을 지지고 또 자신의 고소한 살을 나에게 뜯껴야만 했다.

왜 사람들은 ‘갈치 값이 비싸다’라고 얘기하는가? 갈치는 억울하다. 갈치는 자신을 사간 사람들에게서 돈 한 푼 받은 적이 없는데 왜 ‘비싸다’란 얘기를 들어야 하는 것인가? 갈치를 산 사람이 낸 돈은 갈치에게는 한 푼도 가지 않았다. 그 돈은 전부 바다에서 놀고 있는 그 갈치를 내가 살 수 있게 노력했던‘사람’들에게만 나눠진 것이다.

억울한 갈치는 강변하고 싶을 것이다. ‘비싼 것은 나, 갈치가 아니라 바로 나를 잡아간 사람들’ 이라고...


더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김빙삼의 내 멋대로 경제학 강의>로. 참고로 이 블로그에는 목차가 없다. 맨 밑으로 내린 다음에 스크롤의 압박을 거슬러 올라야 할 것이다. 읽는 중인데, "경제에 관한 수필쯤" 된다고 자수한 시점에서 꽤 괜찮음. 그리고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실은 맑스 자본론 요ㅋ약ㅋ본ㅋ

이분은 트위터가 본계고 구글플러스나 블로그스팟은 부계인듯.

Posted by 엽토군
:

김기조님이 웬 미러리스 카메라 만드는 회사에 광고모델로 출연하면서 맞춤제작하시게 된 서체 하나가 있는데 현재 무료 공개중입니다. 지금 냉큼 다운받자!

http://www.canon-ci.co.kr/microsite/event/201210_EOSM/Publish/download/eosm_font.zip




이렇게 생긴 폰트입니다.

샘플 이미지샘플 이미지. 기조님이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잡아가려면 날 잡아가라!!!


Posted by 엽토군
:
제대로 된 리뷰글은 백만년만에 써보는 것 같습니다. 그럴 가치가 있어서.

http://blog.naver.com/soreha/140175002727


뭔가를 하고 있다는 걸 트위터로 알리는 일군의 아마추어 제작자분들이 있습니다. 바로그찌라시, Project REMU, Team Progressive 등등. 이런 분들은 일단 무조건 팔로하고 보는 편인데(랄까 바로그찌라시는 내가 만드는 거잖아 ㅋㄹㅋㄹ) 최근에 알게 된 게 바로 이 게임을 만든 팀 알레그레또. 뭔가 했는데 선거 독려 게임이라길래, 그리고 제 평생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텍스트 어드벤쳐―절대다수의 미연시가 취하는 장르―라길래 바로 팔로하고 관심글 알티를 몇번 하다가, 드디어 12월 18일 밤, 그야말로 폭풍의 (실제) 선거 전날 밤에 플레이해보고 리뷰를 합니다.



밤을 새서라도 모든 엔딩을 다 보고 말겠다(그게 몇가지나 됐든 간에)는 일념의 각오를 다잡고 경건한 마음으로 압축파일을 풀어 놓으면 이렇게 됩니다. 이 게임 영문명이 rainbow일 리 없다는 생각에 설치 폴더명은 제 맘대로 지정해 봤습니다. 시키는 대로 readme도 읽어보고 바로 실행합니다.



키비주얼과 함께 뜨는 타이틀. 작화는 꽤 좋은 편입니다. 글쎄 제 인생 최초로 플레이해 본 텍스트 어드벤처라서 업계 수준은 모릅니다만 뭐 제 눈에 안경이라고, 괜찮았네요.



프롤로그입니다. 뭐야 이게 ㅋㅋㅋㅋ 색깔론 자중ㅋㅋㅋㅋ



이런저런 설정도 깔아줍니다. 저게 왜 창피할까...



이 게임의 메인 히로인, 지수아입니다.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꿈을 진지하게 꾸는 전교 순위권 엄친딸이지요. 제가 남자라는 게 여성 1인칭 시점에 몰입하기 어렵게 하는 요소가 될 줄은 몰랐네요. 뭔가 비커밍 프린세스 볼 때의 기분이 많았음...



지수아는 이런저런 감정표현이 풍부한데 비해 다른 캐릭터들의 표정이나 포즈 변화는 영 없습니다. "너무 완벽해서 싫다"라는 감정을 가지고 이지후를 대하는 수아입니다. 이번 학생회장 선거에서도 라이벌로 만나지요.



제 생각에 이 게임의 최고 셀링 포인트는 이렇게 간간이 나와 주는 SD삽화가 아닐까 합니다. 다들 짱긔요미



그랬구나_제작진이_프린세스메이커를_하는구나.jpg



사실 아무 변화 없이 마네킹처럼 서 있는 다른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상황을 '상상'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간간이 삽화가 나와 주니 좀더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왼쪽이 우아미, 오른쪽이 채한서입니다. 키비주얼에서 지수아의 어깨에 매달려 있던 인형 같은 게 아미였던 모양입니다... 왜! 아미쨩(의 슴가)을 생략하지 말라능!! 오덕!!!

여튼 이런 소리를 퍼뜨리는 음해공작이 교내에서 나돌더라는 얘기를 수아가 아미와 한서로부터 전해 듣습니다. 근데 아직까지는 선택지가 안 나오네요. 좀만 더 기다려 볼까요.



중학교 때 기술선생이 비슷한 사람 있었는데. 아직도 기억나네 이재철이라고



가운데 나온 엑스트라는 서유진이라는 애입니다. 왜 나왔더라. 저 대사 해 주려고 나왔던가?! 지금 남자 캐릭터들 표정 보이세요? 이건 남성 게이머들을 농락하는 연출 같은데요?! (하지만 난 빈유 취향이 아니지.)



얼굴도 나오지 않는 반 친구 1입니다. 그래도 대사는 서유진보다 많습니다. 이게 어찌된 거야!!



A) 조용히 있는다 B) 항변한다 C) 통곡한다

이제부터 선택지 고르기가 중요해집니다. 잘 선택해 나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이 트루엔딩이 나오는 게 아니라...



이 기본 엔딩으로 느닷없이 끝나 버립니다. 그러니 잘 플레이해야 합니다. 꽤 잘 만들었더라구요. 


이 이상은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 보시면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더 소개하고 싶은 깨알같은 재미를 갖춘 씬들이 많은데, 그걸 일일이 다 올릴 순 없잖아요?

다운로드는 맨 위의 공식블로그 링크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평생 처음 해 본 미연시 스타일 게임입니다. 보아하니 여성향인 모양이고, 글쎄요 아주 골치 아프거나 아주 시사적이고 소재 위주로 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어느 흔한 고등학교에서 선거를 치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재밌게 즐기시면 됩니다. 제작진은 쇠고랑을 찰까봐 겁이 나서 많이 자중했다고 하는데, 글쎄요, 좀더 난리를 피워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제작진의 간담의 크기를 보건대 아무리 난리를 친대야 진짜로 리얼하게 은팔찌를 찰 짓은 안 할 듯싶고, 웬만해선 커버가 가능하니 실드를 쳐 줄 파워트위터리안들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쫄지마! ㅆㅂ!


게임의 목적이 투표 독려였다는 차원에서 리뷰하자면, 일단 게임의 시점이 투표로 자기 존재를 확인받아야 하는 '후보자' 중심의 1인칭으로 제시되고 있고, 투표를 왜 안 하겠는가에 대한 고민도 약간은 부족해 보입니다. 진지 먹고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작품이 되고자 했다면 유세전이나 여론조사, 일반 유권자들과 후보자가 만나는 장면들, 각종 정치공학적 사건 등이 복잡하게 엮여들어갔을 테죠.

하지만 그러지 않았잖아요. 거기엔 무슨 이유가 됐든 이유가 있겠죠. 그 이유가 뭘까 하고 다시 생각해 보니, 이 게임은 차라리 현재 대선에서의 여론판을 풍자 내지는 은유한 것에 가깝습니다. (물론 전혀 그렇지 않다고 봐도 충분합니다.) 정말 아닌게아니라 누군가의 사주로 온라인상에서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는" 여론을 조성한 일이 벌어졌고, 그게 동원선거였던 것으로 드러난 사건이 터져버렸으니까요. 한때 문화상품권 일련번호를 동원한 금권선거를 하던 누군가가 이번에는 온라인 여론 조작을 시도하고, 막판에 "선거란 건 어차피 될 놈만 되는 거야!"라고 분노에 차 빈정거리는 모습은 글쎄 어떤 당 내지는 당수를 생각하게 합니다. (물론 생각이 안 나도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러스트가 귀여우니 용서한다! 그리고 투표독려를 위해 벼락치기로 불철주야 애썼다고 하니 그 정신 때문에 유효! 이렇게 좋은 무료 게임 하나가 세상에 나오다니 참 보기 좋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열심히 노력한 게 모두에게 선보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별점 다섯 개 만점에 세 개 반. 그림 덕분에 기본점수에서 많이 먹고 갑니다. 이런 류의 메시지는 게임이라는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잘 전달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열심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놀았어요!


P.S. 생각해보면 이건 텍스트 어드벤처라기보다는 비주얼 노벨에 가깝지 않나요? 자고 일어나 보니 생각이 난 단어인데.


P.S.2 추워 죽겠지만 누워서 트위터를 보고 있자니 좀있다 투표하러 갈 사람더러 자꾸 투표해라 투표해라 하는거같아 짱나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Posted by 엽토군
:

이것은 월간소년에이스 2013년 1월호의 일부입니다.


012


으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엽기우주소녀" <나루에의 세계>가 13년인가...? 만에 완결이 난다니?!! 정말 지구가 망하려고 이러나???

丸川先生大変お疲れ様でした!!次は腱鞘炎の無い調子で漫画執筆なされますように!!

Posted by 엽토군
:

글, 곡, 편: 김호철 / 노래: 다름아름



1. 새날이 밝아온다 동지여 한 발 두 발 전진이다

자본의 세상을 찢어버리고 노동자대통령 김 소 연

잔악한 자본의 음모 독재가 판쳐도

새 역사 동트는 기상 최후의 승리는 김 소 연

자본의 시대를 멈춰라 노동자의 세상이다

노동자 민중의 새 날을 위해 이제는 기호5 김 소 연


(멘트선동) 보이는가? 크레인[각주:1]으로 철탑[각주:2]으로 길거리로

죽음의 사지로 내몰린 우리 노동자

기억하는가? 먹튀자본에 회사를 팔아넘기고 수십년 직장을 하루아침에 빼앗긴

희망 잃은 노동자들의 끝없는 죽음의 행렬을[각주:3]

들리는가?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용역깡패에게 두들겨 맞고 쫓겨나

차가운 길바닥에서 생존의 끄트머리를 부여잡고

몸부림치는 우리 노동자들의 피 토하는 외침을[각주:4]

아는가? 반도체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려

채 피워보지도 못한 생을 마감한 젊은 노동자들의 한맺힌 사연들을[각주:5]

보았는가? 뜨거운 화마속에 갇혀 처참히 죽어간 장애인,

뜨거운 불속에서 어린 장애인 동생을 온몸으로 끌어안고 죽어간

열세 살 어린 누이의 해맑은 영정사진을[각주:6]

이제 저 추악한 자본에 민중의 생존을 맡길 수 없다

돈없고 백없어 쫓겨나고 빼앗기고 죽어가는 이 지옥같은 세상을 이대로 지켜볼 수만은 없다

이제 우리가 나선다

저 더러운 자본주의 세상을 엎어버릴 역사의 주인인 우리 노동자가 앞장선다

투쟁하는 노동자후보 기호 5번 김소연이

치떨리는 분노의 마음으로 당당히 나선다 (멘트 끝)


2. 굴종의 시대를 멈춰라 전태일의 함성이다

비정규 정규직 모두 하나로 노동자 대통령 김 소 연

죽도록 일만 하고도 쫓겨난 이 세상

노동자 피눈물 모아 기필코 접수하라 김 소 연

전국의 노동자 뭉쳤다 기호 5번 김소연으로

노동자 민중의 새날을 위해 이제는 기호5 김 소 연


으아아아ㅏㅏ아아앙아앙ㅇ아ㅏ아아 버틸수가 ㅇ벗다

김규항님도 아직 김순자님 인터뷰는 안땄는데 이쯤되면 진지하게 내 표를 기호5번 찍고 사표로 만들것인가 문재인 유효표로 그냥 갈것인가 고민된닼ㅋㅋㅋㅋ 아이고 두야...


P.S. 실시간 반응을 살펴보시라 ㅋㅋㅋㅋ큐ㅠㅠ



P.S. 2 이건 보너스...랄까 그냥 내가 너무 좋아서 전혀 관련없지만 붙여둠. 우왕ㅋ디제이렉스ㅋ굳ㅋ

  1. 한진중공업 [본문으로]
  2. 현대자동차 [본문으로]
  3. (아마도) 쌍용자동차 [본문으로]
  4. (너무 많아서 특정할 수가 없으나 로고송의 용도 등의 맥락을 고려해서 굳이 하나 꼽자면) 기륭전자 [본문으로]
  5. 삼성반도체 [본문으로]
  6. 파주 화재 [본문으로]
Posted by 엽토군
:

Scanned by N

2012. 10. 20. 18:26


최근에 스캔본 사업(?)에 끼어든

개허접들에게 고한다

스캔 발로하냐? 그림의 1/3을

차지하는 공백은 뭐냐? 공백이

보기좋더냐?

화질보정 할 줄모르냐? 똑같은

해상도의 한권이 왜 100메가가

넘냐? 니네집 하드는 500기가[각주:1]라도

되냐? 그 꼬라지에 리사이즈랑

2차가공 금지하면 다냐?

짜증이 두개골을 관통하여 두뇌를

쫄깃쫄깃하게 마사지하는구나

스캔하는 방법이나 다시 공부해라

개색캬!


내가 세상에 웃기다고 생각하는 말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이 분노에 가득찬 경고문. 아 진짴ㅋㅋㅋㅋ난 왜 이거 목소리가 막 들릴깤ㅋㅋㅋㅋㅋㅋ

  1. 근데 세상이 바뀌어서 이젠 500GB 하드가 기본 세팅이 되었다. 콘나노 히도이요... [본문으로]
Posted by 엽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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