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보고 싶어지는 밤이군요. 여기서 최신영화 한 편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희대의 천재감독 이명박이 메가폰을 잡은 전투경찰영화 "블랙촛불다운"인데요, 주연이 딱히 없이 전부 조연급으로 처리한 것으로 유명하죠.왜 썼지...? 어쨌든 맘에든다 ㅎㅎ
이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사회에 존재하는 것은 알력뿐이며 그 가운데 진정한 주인공으로 등장할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없다"라는 심각한 메시지를 주장하고 있어, 이번 영화 역시 전작 "삽지리야 연대기: 버스, 청계 그리고 시청광장"에 필적할 만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주목됩니다.
거기다가 이번에는 이 감독이 시나리오를 구상하다 포기한 것으로 소문이 났었던 "삽지리야 연대기 2: 커낼 왕자(Prince Canal)"가 이미 거의 시나리오 골격이 잡힌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지요.
P.s 퍼간 사람이 있더라. 우왕ㅋ굳ㅋ http://fromeyetolip.tistory.com/15
'1 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념어로 메꿔버리는 자리 (6) | 2008.08.17 |
---|---|
안 그러려고 했는데 (2) | 2008.07.25 |
역사의 맨끝 페이지 (0) | 2008.06.04 |
080528 아침 일기 (2) | 2008.05.28 |
나는 돈이 없습니다 (10) | 2008.05.23 |